마드레 메즈칼, 대지에서 온 순수함의 결정체
마드레 메즈칼은 국내에 ‘메즈칼’이라는 멕시코의 증류주를 대중들에게 알린 기념비적인 브랜드입니다. 순수하게 메즈칼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이거다라고 대표되는 술이 없던 시절,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개성넘치는 맛으로 대중을 사로잡게된 브랜드가 마드레 메즈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드레 메즈칼 앙상블은 100% 아가베 원액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재배식물인 에스파딘 아가베와, 야생식물인 퀴시 아가베를 사용합니다. 에스파딘은 어느정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퀴시 아가베는 야생에서 채취해야해, 필요할 때마다 식물을 찾으러 트레킹을 다닙니다.
두 아가베를 블렌딩 한 방법은 와하카의 오랜 민족인 사포텍족의 전통적인 레시피입니다. 에스파딘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쿠쉬를 통해 다채로운 색을 입힌 것이 바로 마드레 메즈칼 앙상블이죠.
마드레 메즈칼 앙상블의 매력
마드레 메즈칼 앙상블은 메즈칼이 지나치게 스모키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메즈칼의 스모키함은 아가베의 심장인 피냐를 흙 구덩이에서 훈연하는 과정 입혀지게 되는 자연스러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훈연이 과하 특징이 아닌 오프 플레이버가 되기도 합니다. 또 훈연향은 사람들에게 호불호를 만들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메즈칼을 처음 마시는 사람에게나, 애호가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중간지점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과하게 훈연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관리하고, 스모키함이 아닌 다른 터치를 더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메즈칼을 만들어냈죠!
이런 배경에서 만들어진 마드레 앙상블은 스모키한 특징을 약하게 깔고, 달콤한 흙 향과 허브 노트, 세이지, 미네랄의 풍미와 여운을 남기는 꽃향기로 마무리하여 마드레 메즈칼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어요.
마드레 메즈칼을 즐기는 법
SIP SLOWLY. LIVE FULLY.
마드레 메즈칼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말 그대로 천천히 음미하라는 뜻인데, 예전부터 멕시코 사람들은 메즈칼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답니다. 한 모금 한 모금에 힘이 담겨있고, 그렇기 때문에 생명수라는 표현을 쓰기도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고, 메즈칼을 즐기기에 한 가지 방법으로만 즐기기에 메즈칼은 너무 매력적인 술입니다. 그럼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 SIP SLOWLY w/NEAT
다른 준비물은 필요없습니다. 잔과 술만 있으면 준비완료! 심지어는 얼음도 필요없습니다. 선반에서 아무 잔이나 꺼내서 메즈칼을 부으세요. 그리고 천천히 음미해보세요!
첫 모금은 아주 뜨겁습니다. 목이 따갑고 스모키함에 기침이 나기도 하죠! 하지만 두 번째 잔은 어떨까요? 바로 적응이 되고, 심지어 달게 느껴지고, 숨어있는 힌트들이 얼굴을 내밉니다. 메즈칼의 다채로움에 푹 빠지실 거에요. 그리고 세상을 바꿀 힘을 얻으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멕시코에서는 토기로 만든 코피타 잔이나 유리로로 만든 벨라도라 잔으로 마십니다. 하지만 이 잔들은 멕시코에서 가장 구하기 쉬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 잔들이지 메즈칼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잔들이 아니에요. 따라서 메즈칼을 위한 전용잔을 찾는다는 호사스러운 말이고 앞뒤가 안맞는 얘기에요!
- DRINK BRIGHTLY w/COCKTAIL
기본적으로 메즈칼은 스모키한 것이 사실이지만, 대조적으로 아주 **밝고 경쾌한 시트러스 과일들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메즈칼이 베이스가 되는 칵테일들은 색이 아주 예쁘고, 선명하고, 마치 휴양지에서 마시면 어울릴 것만 같은 칵테일들이 아주 많답니다. 심지어 만들기도 쉬워요!
가장 쉽게 즐기는 방법은 메즈칼 과 쥬스를 섞는 거에요. 따라해 볼까요?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2. 메즈칼 30~45ml를 잔에 붓습니다.
3. 잔의 나머지를 음료로 가득채우세요! 토닉워터, 탄산수 뭐든 상관 없습니다. 시트러스맛이 나는 음료면 더욱 좋겠죠?
4. 잘 저어줍니다.
완성! 너무 쉽죠? 아주 심플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는게 메즈칼 칵테일의 특징입니다! 메즈칼과 얼음, 쥬스만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